2년전 'SOWN' 시절 두 차례 참가한 적이 있었지만브랜드네임을 '쏜가먼츠'로 변경한 후 재참가해 감회가 새로웠던상하이 치크 전시박람회. 마지막 참가가 2년전이었는데,불과 2년만에 다시 찾은 대륙의 패션 비지니스는 비약적으로 발전해이미 우리나라를 추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신기하면서도 한편으론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 구독자 35만명에 빛나는 패션블로거 왕홍 중국에선 인플루언서들을 '왕홍(网红)'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위 사진들은 사진에 함께 나온 패션블로거 왕홍이 찍어서 보내준 사진입니다. 위 패션블로거 말고도인터넷방송을 하는 중국BJ들이 방문해서 인터넷방송을 타게 되기도 했었습니다.시청자가 평균 몇만명이 넘는 분들이라길래 만이라는 숫자가 실감이 잘안났었는데,그 방송을 보고 바로 다음날 중국 시청자들이 방송보고 왔다며 전시부스로 찾아오시기도 하셔서새삼 대륙의 스케일에 놀랐던 기억도 납니다. 출장이었지만 참 여러 재밋는 에피소드들이 많았었는데평소 사진을 잘찍지않아서 막상 블로그 포스팅을 하려고 보니 소스가 너무 없어서 아쉽습니다. 내년부턴 상하이뿐만 아니라,조금 더 확장해서 심천, 홍콩 등지로도 수주회를 나가볼 요량인데매 순간을 사진으로 많이 남겨놔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